"초등학교 2학년인 둘째 아이가 영어나 수학은 곧잘 하는데 글을 읽 고 쓰는 것을 싫어해서 걱정이에요." (서울 돈암동 김 모씨)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데 아직까지 글을 읽지 못해요. 무슨 문제 라도 있는건가요." (경기도 용인시 윤 모씨)
새 학기를 앞두고 전문 교육업체인 대교 정대용 어문개발팀장은 우리 말 교육에 대한 학부모 상담이 쇄도해 눈코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정 팀장은 "우리 말 교육에는 특별한 왕도가 없다"며 "우리 말 능력 을 높이는 데는 독서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매일 책을 읽어 독서습관을 기르면 우리 말 학습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을 선택할 때는 자녀 수준에 맞는 것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또 줄거리를 그림으로 그리게 하는 것도 이해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 이 된다고 정 팀장은 설명한다.
우리 말 실력이 떨어지면 곧 흥미를 잃게 되기 때문에 부모들이 자녀 에게 지난 학습내용을 매일 정해진 시간에 복습하도록 지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국어는 학습내용이 광범위해 균형된 학습성장을 얻어내는 데 큰 어려움을 겪는다.
초등학교에서 대학에 이르기까지 모든 교재가 반복되는 것도 국어 학 습에 학생 관심도를 낮추는 요인이기도 하다.
하지만 자녀 적성과 능력을 감안한 학습지를 택해 새학기 공부에 준 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자=대교 눈높이국어는 '천가지 생각, 천가 지 느낌'이라는 테마를 지니고 있다.
7차 교육과정 교과서 내용에 맞춰 학교성적과 함께 초등학생에게 창 의력과 표현력을 길러주기 위함이다.
만 3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학습이 가능한 '눈높이 국어' 초등과 정에서는 매달 평가를 통한 학습점검과 과정마다 학습 부교재를 제공 하는 것이 특징이다.
'생각팡팡'에서 '논리논술'까지 체계적인 작문학습으로 논술실력까지 높여준다.
눈높이 국어는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영역으로 구성해 국어 기초능 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다양한 어휘를 익히자=재능 스스로국어는 읽기 쓰기 낱말 독해 외 에 작문영역을 골고루 다루고 있다.
글쓰는 방법을 교육하고 그림을 통해 내용 만들어내기, 조직하기, 표 현하기, 고쳐쓰기 등 단계별로 글을 쓸 수 있도록 한 점도 눈에 띈다 .
비슷한 말, 반대말, 복합어에서부터 단어를 의미범주별로 묶어보는 학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학습을 통해 어휘를 풍부하게 익힐 수 있 도록 구성돼 있다.
◇논리적인 분석력을 키우자=교원 빨간펜 논술교재는 논리적인 분석 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빨간펜 논술교재는 초ㆍ중등 모든 학년을 대상으로 수능과 논술 시험 대비에 가장 효과적인 학습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빨간펜 논술교재로는 초등 논술친구 IㆍⅡㆍ Ⅲ 등이 있다.
◇사고력을 키우자=웅진 씽크빅국어는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 국 어 4개 영역을 포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씽크빅국어는 글을 읽었을 때 이해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그 글을 종 합해 분석ㆍ평가까지 일궈내는 국어학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씽크빅을 통해 이해력을 높이고 사고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을 읽으며 토론능력 키우자=한솔교육은 책을 읽으며 토론능력을 키울 수 있는 '주니어 플라톤 캠프 4단계'를 내놓았다.
미국 독서운동재단인 GBF 독서교육법을 도입한 주니어 플라톤캠프 4 단계는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한 독서교육 전문 프로그램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GBF 프로그램 중 미국에서 150만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학교 정 규교과로 교육받고 있는 JGB프로그램 교수 방법을 한국 실정에 맞게 수용했다.
'리딩북'을 비롯해 아이들 생각을 일깨워주는 '생각노트', 국어교육 을 위한 '국어파일'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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