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 학습유형 테스트…두뇌 유형따라 공부법 찾는다
올 가을 11학년에 진학하는 저스틴 김(16·세리토스). 남학생 친구보다 여학생 친구들이 많고 이야기도 잘 한다. 대화 주제도 쇼핑, 패션부터 최근 관람한 영화 이야기까지 다양하다. 특히 영화나 책을 읽고 나면 쉽게 줄거리를 이해해서 친구들은 저스틴에게 줄거리를 물어볼 정도다. 하지만 시험만 치르면 2% 부족한 성적이 나온다. 반대로 에스더 박(17·LA)은 수업 시간에는 꼼꼼하게 노트를 적고, 발표도 잘한다. 하지만 에세이를 제출할 때마다 주제는 명확한데 세부적인 부분이 부족하다는 교사의 지적을 받는다. 에스더의 부모는 게다가 "시험 기간이 다가오면 집에서 조용히 공부하는 게 아니라 친구들과 몰려다니면서 공부한다"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저스틴이나 에스더처럼 자녀가 노력하는 만큼 성적이 오르지 않..
에듀스킬
2022. 6. 22. 22:24